2010년 1월 18일 월요일

신입사원 연수 그리고 임시퇴소

LIG 넥스원에 최종합격 통보를 받고,

11일 드디어 연수원에 입소식을 거치며 신입사원 타이틀을 달았다.

그리고 일주일의 교육.......

사실 처음 입소하기 전에는 이 많은 교육들이 다 필요할까... 재미 없을 거 같기도하고...

귀찮다는 생각도 들긴 했었다.

그런데 막상 입소하고 나서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을 진행해 나가면서 나도 모르게 점점

빠져들고 말았다. 회사에 대해 알고 사람에 대해 알아가면서 정이 들었나 보다.

그래도 건강관리는 잘해놨어야 하는건데.....

연수 첫주의 마지막날 야간행군 30km를 거치면서 몸에 고장이 났다. 감기 몸살....... 두둥.... -_-

사실 며칠 전부터 몸이 안좋았었는데... 행군을 가지 말았어야 할 것을... 내가 우겨서 참석한게

화근이었나보다.... 쩝

감기약을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가 않아서 응급실에 주사를 맞으러 갔는데....

체온이 39.8도란다... 발열이 있으니 신종플루일 가능성이 있으니 타미플루 복용하고

거첨병원가서 확진검사를 받으라는데.... 아~~ 하늘이 노래진다......

역시 걱정했던데로 퇴소 조치가 내려졌고.....

지금 이 시간.... 난 집에 있다. ㅠ.ㅠ

오후에는 백병원에 다녀왔다.

확진검사 받으러.... 신종플루의 기세가 한층 누그러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병원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휴~~ 제발 양성 반응이 안나왔으면 좋겠는데......

하루빨리 연수원에 들어가서 나머지 교육이라도 제대로 받았으면 하는 소망이..... ^^;;

어쨌든 결론은 건강 관리 잘합시다!!!

댓글 2개:

  1. 아직은 조심해야 할 때인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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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zeide - 2010/01/21 11:09
    네~ 조심했어야했는데.... 흐흑.... ㅠ.ㅠ

    감기도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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