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5일 월요일

현재 일본에서 높은 치사율로 유행중인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일본 STSS 환자 역대 최다…질병청 "감시체계 운영 중" 


안녕하세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 STSS는 연쇄상구균(S)과 독성쇼크증후군(TSS)이 합쳐진 개념입니다. 독성쇼크증후군은 여성이 생리대나 탐폰 사용 시 주로 발생했던 병이었죠. 🩸



본래 여성의 질 내부에는 호기성균과 혐기성균이 균형을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 그런데 탐폰 사용으로 인해 스펀지 구조에 공기가 들어가면서 호기성균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병원성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질내 과다 증식하며 문제가 발생했던 것입니다. ☠️


이 병은 1978년 탐폰 'Rely'를 사용한 여성들에게서 처음 알려지기 시작해 '월경성 독성쇼크증후군'이라 불렸죠. 😷 하지만 요즘은 탐폰이 개선되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가 없습니다. 👍




그런데 이번에는 드문 경우지만 황색포도상구균 대신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병되는 STSS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 STSS는 최근에 새로 발견된 병이 아니라 1999년부터 꾸준히 증가세였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방역이 강화되면서 주춤했다가, 최근 다시 늘어나 2023년에는 941명, 2024년 3월까지 474명이 발병했습니다. 😨 특정 지역이 아닌 일본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구요. 2024년 1월~3월 발병자 중 20% 정도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



STSS의 위험은 연쇄상구균이 혈액, 근육, 장기 등에 침입했을 때입니다. 주로 수술 부위나 외상 등 열린 상처를 통해 침입하므로 전염력은 비말 등에 비해 그리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빨리 악화되어 STSS 발병 시 대부분 중환자실에 가야 합니다. 🚑 게다가 확진 검사에 3-4일이 소요되므로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


한국에서는 아직 의심 사례 2명에 그치고 있지만, 고령층, 수술/상처 환자, 수두/당뇨병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일상에서는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지키면 됩니다. 🧼 수두 예방접종도 권장됩니다. 💪


일본에서는 아직 STSS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고, 오히려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문제에 더 신경 쓰고 있다고 합니다. 🌸 한국과 대비되는 모습이네요. 😅


벚꽃 구경 가시면서 STSS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관심있을만한 다른 포스팅들:

중국 초저가 쇼핑앱 '테무'의 배경과 위험성

한국 딸기: 역사와 현재, 그리고 수출까지

한국 쌀 이야기: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와 선택


댓글 없음:

댓글 쓰기